영주 휴천3동 ‘사랑의 손길’ 잇따라

유기농 사과즙 전달·이웃돕기 성금·후원금·저금통 기부 등 복지사각지대 활력 불어넣어

2022-07-27     이희원기자

영주시 휴천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어려운 이웃돕기 행렬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26일 한국장애인 정보화 영주시지회에서 유기농 사과즙 10box 기부, 영주시 경제발전협의회원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30만원 기부, 자전거공원내에 위치한 세바퀴 카페에서 후원금 10만원과 돼지저금통을 기부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이날 기부한 사과즙은 관내 저소득층 세대에 전달됐으며 사과즙을 전달받은 강모 어르신(87)은 “올해 극심한 더위로 힘들지만 달콤한 사과즙으로 충분히 더위를 이겨낼 수 있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권태천, 황영오 공동위원장은 “무더위로 힘든 어르신들이 사과즙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휴천3동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했다. 또 “기탁된 후원금은 휴천3동 복지사각 지대 발굴과 해소를 위해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