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수도작 드론항공방제…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 나서

2022-07-28     황병철기자
군위군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해소하고 수도작 병해충 확산 조기 차단을 위해 전 지역 드론 항공방제를 실시하고 있다.
28일 군에따르면 이번 드론 항공방제는 군위군지부, 군위농협, 팔공농협과 수차례 협의를 통해 수도작 전체면적 2500ha를 대상으로 실시해 지역 농업인들의 큰 호응을 받고있다고 밝혔다.
올해 총사업비는 4억 5000만 원으로 군비 40%, 농협 30%, 농가 자부담 30%로 농가에서는 10a당(300평) 약제비용 6000원 정도만 부담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신회용 소장은 “지속할 수 있는 농업 생산기반 유지를 위해서는 다양한 선진 농업기술 보급과 첨단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농작업이 필수적이다”고 밝혔다.
김진열 군위군수는 “적극적인 첨단기술 보급을 통해 부족한 인력을 대체하고 생산단가를 낮춰 농업 분야 경쟁력 제고하는 등 부자 농촌 건설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