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나는 바람소리길 산책하러 칠곡숲체원 가요!

2022-07-31     박명규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원장 배은숙)은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이성호)와 협업하여 원 내 약 2.2km의 신규 숲길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립칠곡숲체원을 찾는 고객에게 쾌적하고 다양한 숲길 산책로를 제공하기 위하여 추진되었으며, 신규 숲길 이름은 공모전을 통하여 숲길 별 특징을 담아 향기길(0.5km), 바람길(0.6km), 소리길(1.1km)로 선정되었다.

국립칠곡숲체원은 총 2.2km의 숲길을 거리 및 경사에 따라 유아·성인·노인 등 대상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황토 등 부드러운 흙으로 조성된 숲길은 ‘맨발걷기’를 접목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고품질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및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계획이다.

배은숙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새로운 시설 인프라를 조성해주신 구미국유림관리소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신규 숲길을 활용한 다양한 산림교육 제공 및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