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가족센터, ‘산불피해 주민’ 찾아가는 오감 원예테라피 실시

2022-07-31     김희자기자
울진군가족센터는 지난 13일부터 25일까지 울진산불 피해지역 중 피해가 많았던 북면지역 마을회관 11곳을 방문해 주민 250명에게 ‘찾아가는 오감 원예테라피(미니 정원만들기)’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북지역본부)지원으로 울진군민 모두에게 충격과 두려움을 안겨준 산불로 인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피해주민의 조속한 일상생활 복귀에 도움을 주고자 북면사무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을 방문했다.

주민들은 대형산불로 인해 우울, 불안, 스트레스가 있었으나 반려식물과 함께하는 동안 긍정적인 생각과 반려식물과의 교감으로 조금이나마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