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8월 2일 경북 의성군 소재 통합신공항 상담실 확장 이전

일대일 맞춤형 전문 분야 상담 서비스 제공

2022-07-31     정혜윤기자


대구시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강화를 위해 상담 공간 규모를 늘렸다.

대구시는 2일 경북 의성군 소재 통합신공항 상담실을 확장 이전,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기존 의성군 봉양면 도리원 문화체육센터에 있던 상담실을 봉양면 해피하우스 D동 201호(봉양면 원지1길 39-10)로 공간을 늘려 옮긴다.

상담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2회 운영한다.

또 군위군새마을회관 1층에 있는 군위군 상담실은 기존 장소에서 매주 화·목요일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실에서는 법률, 세무, 감정평가 등 전문가 상담실을 갖추고 맞춤형 일대일 전문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통합신공항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사유지 등 시설부지 편입 여부, 보상 절차 및 보상 시기, 지역발전 및 주민 지원방안 등 공항 이전에 대한 궁금증을 상세히 알려준다.

한편 대구시는 최근 대구 군 공항 내 주한미군 이전에 대한 협상권한 위임 절차가 승인됨에 따라 8월 중 통합신공항 기본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