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민 더 편하고 더 잘살게”

오도창 군수, 언론인 간담회 민선7기 주요 사업 성과 발표 민선8기 군정 추진 방향 제시 ‘바른길·넓은길·다른길’ 강조 “내일 기대되는 미래 열어갈 것”

2022-07-31     김영무기자

오도창<사진> 영양군수는 29일 언론관계자 간담회에서 민선7기 군정 주요성과와 민선 8기 군정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언론인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도 있게 진행됐다.

오 군수는 민선8기에는‘행복한 변화, 희망찬 영양’이라는 군정 목표를 정하고 군민을 더 편하게, 군민을 더 잘살게 만드는 군정을 펼칠 것을 약속했다.

또 간담회에 참석한 언론관계자들에게 “군의 발전을 위해 늘 함께 해주시고, 군민들의 대변인으로써 최선을 다해주신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선7기 군정 추진에 있어 △국도 31호선 개량사업 △영양 자작나무 명품화 사업 △생활민원 바로처리반 운영 △LPG 배관망 보급사업 △하천(샛강) 물길 살리기 사업 등의 주요 성과를 거뒀다고 발표했다.

지난 4년의 성과 발표를 마친 오 군수는 민선8기는 3가지 측면에서 새로운 길을 갈 것임을 밝혔다.‘바른 길’로 나아가 시대적 상황에 따라 꼭 필요한 일들은 주저하지 않을 것이며,‘넓은 길’을 통해 군민들과의 소통으로 함께 가는 길을 선택하고, 기존의 논리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사고로 남들과는‘다른 길’을 찾을 것을 다짐했다.

이어서 민선8기의 새로운 비전을 담아 △군민 중심의 혁신행정 △고추가격 경쟁력 확보 △지역자원 적극 활용 △골목상권 활성화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복지 실현 △풍요로운 군민 생활인프라 구축 등 각 분야에서 세부적인 85개의 공약들을 제시하며‘행복한 변화로 희망찬 영양’을 만들 것을 약속했다.

오 군수는 “지난 4년간의 변화는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 덕분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의 민선 8기 4년 동안 군민들과 소통하며 함께 나아가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영양의 미래를 열어 나갈 수 있도록 언론관계자분들의 협조와 진심어린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