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지역문화예술인 후원 ‘열광 버스킹’ 개최

창립 55주년 맞아 ESG 경영 실천 내달까지 예선·패자부활전 거쳐 10월 4일 8팀 최종 결승전 선보여

2022-08-01     정혜윤기자
DGB대구은행은 창립55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예술 지원확대를 통한 ESG경영 실천을 위해 ‘열(린)광(장) 버스킹’ 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버스킹 대회는 8~9월 두 달 간 2주 간격으로 예선과 패자부활전을 거쳐 10월 결선으로 최종 우승자를 가리게 된다.

참가자격은 지역의 가수 및 연주자를 비롯해 버스킹 공연이 가능한 개인이나 팀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예선은 8월4일부터 9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2주 간격으로 4회 차가 진행된다.

예선 1회당 6팀씩 총 24팀이 예선전을 진행하고 회당 우승팀 1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결선 진출자가 가려진 후 9월 29일 패자부활전이 진행된다. 각 예선 회차 2,3위 팀이 다시 겨룰 기회를 얻어 4팀을 선정, 총 8팀이 오는 10월4일 최종 결승전을 펼칠 예정이다.

버스킹 공연은 수성동 본점 열린 광장에서 진행되며 지역민이면 누구나 참가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심사는 음악 전문 PD와 관련 업계 방송작가 등 전문가들이 참여해 점수를 측정하는 한편, 예선 당일 모인 관중석의 응원 소리 데시벨 측정 점수 변환, 현장 인기 투표 등 종합 점수로 등수를 가릴 예정이다. 예선전에서는 팀당 2곡을 부를 수 있다.

대상 1팀을 비롯해 최우수상 1팀, 우수상 2팀 등 총 4팀을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는 3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오는 10월7일 DGB대구은행 55주년 창립기념일 무대에 설 예정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개방 15년 만에 고객과 더욱 많이 소통하고자 재단장한 열린광장의 활성화 및 지역 밀착형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열광 버스킹 공연을 추진하게 됐다”며 “지난 5월부터 무료 공연, 플리마켓 개최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은행이 제공하는 지역 문화 예술인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기는 한편, 예술인들의 활동을 지원하는 본 공연에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