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무원 단체헌혈… “코로나發 혈액난 해소 도움”

2022-08-01     김무진기자
코로나19 재유행으로 혈액 수급에 빨간불이 켜지자 대구시 공무원들이 헌혈 문화 확산에 나서기로 했다.

대구시는 2일 동인청사 및 산격청사 2곳에서 공무원 단체헌혈 행사를 갖는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도움을 얻어 헌혈버스에서 진행한다.

이영희 대구시 보건의료정책관은 “폭염 등 계절적인 요인과 학생들의 방학 등으로 혈액 수급이 원활하지 않을 수 있다”며 “각 기관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