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대구 신규 출점

2008-02-21     경북도민일보
현대백화점은 대구지역에 백화점 신규 점포를 내기 위해 3252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1일 공시했다.  현대백화점의 대구 점포는 대구시 계산동의 1만3223㎡(4000여 평) 부지에 영업면적 4만9500㎡(1만5000여 평), 지하 6층에 지상 8층 규모로 들어서며 2010년 말께 오픈할 계획이다.  현대백화점은 이로써 서울 양재동 화물터미널 부지에 들어서는 점포를 비롯해 경기도 일산 킨텍스몰, 충남 아산 신도시, 충북 청주, 대구 등 점포 5곳을 2011년까지 신규오픈, 점포 수를 현재 11곳에서 16곳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이와 함께 보통주 1주당 600원씩 모두 136억원을 현금배당하기로 했다고 별도 공시를 통해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