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 외국인 운영 음식점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

이달부터 2개월간 30개소 대상 전반적 식품위생법 안내·지도

2022-08-02     박명규기자
칠곡군은 식품위생법 이해도가 낮은 외국인 운영 음식점 30개소를 대상으로 1:1 현장 맞춤형 컨설팅을 8월1일부터 2개월 간 실시한다.

이번 맞춤형 컨설팅은 전반적인 식품위생법 안내 및 지도를 통해 △위생적 식품 취급기준 △식품접객업 시설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안내 및 지도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업소별 보완 및 개선 방법 안내 등을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여름철 기온의 상승으로 식중독 위험 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ATP 간이 측정 키트를 활용해 주방 식기구 등의 오염도를 측정하고 오염도가 높게 나타나면 현장에서 즉시 영업주에게 위생교육을 실시하고 위생 개선 후 2차 점검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또 컨설팅 대상 업소 중 우수한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등급제 및 안심식당 지정 추천하여 군민이 믿고 먹을 수 있는 위생적인 식품접객 문화 조성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