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북구청 시가지 도로 살수작업

2022-08-03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청(구청장 한상호)은 3일부터 여름철 높은 기온이 연일 지속되고 폭염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북구 주요 간선도로에 ‘시가지 도로 살수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살수작업은 폭염특보가 있을 때마다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시가지 내 유동인구 밀집지역과 차량 통행량이 많은 주요 간선도로에 살수차량(8톤) 2대를 투입해 실시한다.

구간은 △영일대해수욕장 해안도로 △오광장에서 오거리를 거쳐 육거리 △학산파출소에서 영일대해수욕장까지다. 일일 3~4회 시행된다.

도로변 살수 작업은 아스팔트 도로 표면에 물을 뿌려 복사열을 저감시킬 뿐만 아니라 도로 위 미세먼지를 씻어내 대기의 질 개선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앞으로 쾌적한 통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