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신월성2호기 100% 출력 발전 재개

2022-08-03     박형기기자
경주 신월성 2호기가 45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정상 발전을 재개했다.

3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6월 18일 제5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신월성2호기(가압경수로형·10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7월 31일 오전 7시에 발전을 재개해 이달 2일 오후 11시에 100% 출력에 도달했다는 것.

월성본부 관계자는 “신월성2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법정검사를 받았다”며 “주요 기기와 설비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수행해 발전설비의 신뢰성을 향상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