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보육교사 정신건강 증진 위한 ‘마음채움’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 직무스트레스 해소·아동학대 예방

2022-08-04     윤대열기자
문경대학교에서 위탁 운영하는 문경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문경시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 해소 및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마음채움 사업을 실시한다.

4일 센터에 따르면 마음채움 사업은 정신건강자가검진 고위험군 심층상담 및 사례관리 정신건강 자살예방 교육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해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정신건강증진을 통해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이라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내 어린이집 19개 기관170명 보육교사를 대상으로1차 정신건강자가검진을 진행했다.

검진을 통해 고위험 대상은 심층상담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참여희망 어린이집은 정신건강 자살예방 교육과 원예 및 아로마테라피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전미경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직무스트레스 우울을 호소하는 보육교사들이 증가하고 있어 마음채움 사업을 통해 보육교사들의 정신건강증진에 이바지함과 동시에 영유아기의 정신건강증진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