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환경청, 대학생 환경인재양성 박차

22~26일 닷새간 관련 학과 재학·졸업생 대상 무료 교육

2022-08-04     김무진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이 지역 환경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갖는다.

대구환경청은 오는 22~26일 닷새가 지역 기업과 환경시설 등에서 대구·경북지역 환경 관련 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제12차 환경인재양성교육’을 한다고 4일 밝혔다.

이 교육은 환경 관련 학과 대학생들에게 취업 전문 컨설팅, 선배 멘토링, 모의 면접 등 취업 프로그램을 제공해 취업 경쟁력 및 전문성 강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했다.

올해는 선배 취업자 멘토링, 기업체 시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포함해 모든 교육과정이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3일간은 취업 트렌드 분석, 직무·기업 탐색 및 입사서류 작성법, 면접 스킬 향상을 위한 스피치 교육, 전문가 환경특강, 기업 인사담당자 교육 등 취업 역량 강화 교육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나머지 이틀은 선배취업자 멘토링 및 모의면접, 농심 구미공장 및 구미시설공단을 찾아 기업 환경시설과 직무에 대한 견학을 한다.

환경인재양성교육은 대구·경북지역 환경전공 대학생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19일까지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 또는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로 내용을 문의하고 신청하면 된다.최종원 대구환경청장은 “이번 환경인재양성교육은 기업체 현장 견학 등 다양하고 알찬 과정으로 마련했다”며 “지역 환경 전공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