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축산면, 교통사고 방지 도로 주변 정비사업 시행

2022-08-07     김영호기자

영덕군 축산면이 이달 한달 간 운전자들의 안전 운행과 사고 방지를 위해 도로표지판과 안전시설물 주변을 가리고 있는 넝쿨과 잡초를 제거하는 정비사업을 시행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 공공근로인원 등을 투입해 진행하는 이번 사업은 국지도 20호선, 군도, 농어촌도로 등 지역 주민들과 관광객이 많이 이용하는 도로가 대상이다.

축산면은 여름 휴가철 지역을 찾는 관광객과 출향인들에게 교통사고 위험구간에서 충분한 시야를 확보토록 해 ‘교통사고 없는 영덕’ 만드는데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정상호 축산면장은 “일조량과 강우량이 많은 한 여름이면 도로변에 넝쿨과 잡초가 금세 웃자라 사고 발생 위험도 높이고 도로 경관도 저해하고 있다”며 “도로변 정비작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