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 예선대회 개최

2022-08-07     김영무기자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예선이 대회가 지난 4일 오후 치러졌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진행된 행사에는 참가자 및 참가자 가족,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80명의 미인들이 참가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재능과 멋을 뽐내며 치열한 경쟁 속에 영양고추 홍보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당당히 피력했다. 올해 예선 심사기준에서는 외모뿐만 아니라, 교양, 화술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으며, 영양고추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열정에도 높은 비중을 둬 본선진출자 24명을 선발했다.

선발자는 다음과 같다.

▲황하제(23. 강원 원주시) ▲이소연(23. 경북 경산시) ▲정주희(25. 서울 송파구) ▲현아연(25. 서울 관악구) ▲이예지(22. 서울 서대문구)  ▲염지유(24. 서울관악구) 임소연(22. 대구 북구) ▲이주혜(24. 경기 고양시) ▲윤채원(21. 대구 북구) ▲조혜원(24. 경기 안성시) ▲채나현(23. 대구 중구) ▲박준희(22. 경북 포항시) ▲김유림(22. 경북 영양군), ▲우예롬(25. 경북 문경), ▲나이빈(22. 인천 서구), ▲권소현(19.경북 영양군), ▲이혜경(22. 전북 전주시) ▲우지민(22. 서울 서초구), ▲서지연(23. 대구 달서구) ▲박유정(23. 경북 영양군) ▲이나리(24. 울산 남구) ▲윤예진(19.서울 동작구) ▲이예슬(25. 서울 강서구) 등이다.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24명은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장계향 문화체험교육원에서 3박 4일간 합숙훈련을 통해 워킹, 장기자랑 등 기본교육을 비롯해 관내 주요 지역에 방문해 영양군의 역사와 문화, 농, 특산물 등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높이고, 8월 19일 본선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본선에 진출한 김유림(22.영양군)양은 “4년 만에 개최하는 제20회 영양고추아가씨 선발대회 본선에 진출하게 돼 정말 영광입니다. 앞으로 합숙훈련에서 본선대회 준비를 열심히 해 고추아가씨로 최종 선발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본선진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본선대회는 8월 19일 오후3시 군민회관에서 개최되며, 진, 선, 미, 매꼬미, 달꼬미, 빛깔찬, 네이처셀 총 7명의 미의 사절단을 선발한다.

선발된 입상자는 향후 영양군 농특산물 홍보대사로 전국에서 활동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