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 선바위관광지 물놀이장, 큰 호응 속 폐장

2022-08-08     김영무기자
영양군 선바위관광지에서 개장한 야외물놀이장이 지난 7일 15일간 무탈한 운영을 끝으로 폐장했다.

물놀이장은 최근 휴가철을 맞아 지역 특성상 즐길거리가 부족한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활력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과 가족적인 휴식처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지역민들의 호응과 관심이 높았다.

운영 기간 동안 이용객 수는 1일 250~300여명이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물놀이장은 지난 2020년부터 3년째 개장해 풀장을 비롯해 워터슬라이드, 에어바운스 등 아이들의 놀이터가 됐으며, 함께 참석한 가족들을 위한 그늘쉼터가 됐다.

또한, 주말에는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진행해 물놀이장을 찾는 사람들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

야외물놀이장 개장기간 동안에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시설의 방역과 점검을 위한 브레이크 타임을 가져 찾는 주민들과 관광객의 불편함이 없도록 최대한의 노력을 기울였다.

물놀이장을 이용했던 이용객들은 “선바위 물놀이장은 물이 맑은 탓에 어린이들과 군민들의 최고의 여름피서지여서 폭염의 날씨를 극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며 놀이장 이용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