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창의력 쑥’ 사제동행 캠프

내일까지 초중고 33팀 참가 학생 3명, 교사 1명이 한 팀 창의력·협동심 등 제고 기대

2022-08-08     김우섭기자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초·중·고등학생 33팀을 대상으로 ‘2022년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운영한다.

캠프는 학생 3명과 교사 1명을 1팀으로 구성해 교사와 학생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게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의 제공과 창의적 문제해결력 및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을 중심으로 매년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창의융합 사제동행 캠프’를 20여 년간 운영해오고 있다.

창의융합인재교육지원단은 각 권역별(남동부, 서부, 북부)로 창의융합교육과 관련된 세미나, 수업 시연, 워크숍 등을 통해 STEAM 교육의 현장 적용과 지속적인 확산을 위해 교육 현장에서 활동하는 교사 모임이다.

올해 코로나19로 각 권역별 소규모로 진행되었던 캠프를 숙박형으로 전환해 각기 다른 STEAM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창의력과 협동심을 기르게 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캠프는 학생들의 학습동기를 높이고 도전의식을 함양해 과학적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며,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창의성과 융합적 사고력을 키우고 배려와 나눔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