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용황초,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단체전 우승

결승서 논산중앙초와 경기 치열한 접전 끝 3:2로 승리 차예림·이수연 복식조 銀

2022-08-09     박형기기자

경주 용황초등학교 탁구부 학생들이 제38회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 여자초등부 단체전 경기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는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충북 제천에서 개최됐다.

용황초 탁구부는 16강에서 충북 용천초, 8강에서 울산 문현초에 승리해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준결승 경기에서 안강제일초, 5일 결승 경기에서 논산중앙초에 치열한 접전 끝에 3:2로 승리했다.

용황초 탁구부 학생선수들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획득한 값진 우승이었다.

복식 경기에서는 차예림(6년), 이수연(6년) 복식조가 32강부터 시작해 준결승에서 서울미성초에 승리해 결승진출 했으나 결승에서 치열한 접전 끝에 경기 새말초에 3:2로 패해 은메달을 획득했다.

이번 대회 결과로 용황초 탁구부 학생들은 더욱 자신감을 가지고 앞으로의 대회에서 더 좋은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용황초 최희송 교장선생님은 “대통령기 전국탁구대회에 출전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용황초등학교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기량을 갈고 닦아서 국가를 대표하는 선수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