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깨끗한 하천 만들기 앞장

에코모드·리사이클모드 일환 오십천 EM흙공던지기 활동 등

2022-08-09     김영호기자
영덕군종합자원봉사센터(소장 감명기)는 지난 8일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경상북도 안녕캠페인 공모사업 ‘에코모드·리사이클모드’ 일환으로 영덕읍 오십천에서 EM흙공던지기와 환경정화 활동 등 ‘깨끗한 하천 만들기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EM흙공은 EM활성액과 황토, 발효제 등을 반죽한 후 3주 간 발효시킨 것으로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이 들어있어 하천 바닥에 퇴적된 오염물질을 제거하고 수질개선에 도움을 준다.

김명기 소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환경 보존과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한 환경보호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임수인)는 지난 7월 자체 활동으로 1200개의 EM흙공을 3주 간 발효시켜 만들어 이번 오십천 EM흙공던지기 활동을 전개하고 오십천 주변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했다.

임수인 회장은 “EM흙공이 더 맑고 깨끗한 오십천이 되는 데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라며 10월에도 EM흙공던지기 활동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