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6년 연속 도내 ‘산불방지 우수기관’ 선정

봄철 산불 피해 면적 최소화

2022-08-09     이희원기자
영주시가 경북도 2022년 산불방지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최근 박남서 영주시장이 경북도를 대신해 영주시산림녹지과에 산불방지우수기관 상을 수여했다.

이번 평가는 매년 경북도가 23개 시, 군을 대상으로 △산불방지 특수시책 △소각산불 발생건수 △과태료 부과실적 △산불진화지원 △자체훈련실적 △임차헬기확보 등 11개 부분에 대해 산불방지 예방 실적과 대처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최우수 영천시, 우수 영주시, 장려상 김천시, 안동시, 봉화군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시는 지난 2017년 ‘장려상(5년연속)’ 수상을 시작으로 2022년까지 6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이뤘다.

시는 올해 유난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돼 산불취약시간 및 산불취약지역에는 헬기를 이용한 공중계도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했다. 특히 민간단체들과 협력해 산불예방을 위한 홍보활동과 산림정화 활동을 전개해왔다.

특히 울진산불 등 적극적인 타 지자체 산불진화 지원과 적절한 인력 및 장비 배치로 봄철 산불 피해면적을 최소화해 산불예방에 대한 우수성을 인정받아 6년 연속 산불방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