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터미널 건설 인수위 건의

2008-02-24     경북도민일보
 
 고령군은 지난 20일 이태근 군수, 곽광섭 의장, 도 새경북기획단 박의식 단장이 고령·우곡터미널 건설과 가야문화권 국책사업 추진을 위해 새정부 인수위원회를 방문해 정책협의와 사업 건의를 했다.
 이날 방문은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사업인 한반도 대운하 건설 계획에 따른 고령 터미널 건설의 당위성과 배후지역 개발 계획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과 관광개발을 국책사업화 해줄 것을 요구 하고 다산면 호촌리 1000만㎡ 규모의 운하도시는 4개의 고속도로와 대구 광역권 교통망과 연결되며, 금호강 합류지점으로 사문 진보와 직접 연결되는 위치로 항만 수심 확보가 용이하고, 개발 제한구역이고 평야지 농경지로 조성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을 설명하고 지역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 관계자는 “배후지역 개발로는 대도시 인근의 지리적 이점과 낙동강 연안 의 자연자원을 활용한 산업, 주거, 휴양, 레포츠 단지를 조성하고 가야문화권 특정지역 지정으로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관광 개발 국책사업화로 경부운하 연계한 관광산업을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령/여홍동기자 yh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