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학년도 수능 원서접수 18일부터 시작

재학·졸업생 출신 학교서 접수 검정고시 합격자는 시교육청 신분증·여권용 사진 2장 준비

2022-08-11     김무진기자

오는 11월 17일 치러지는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가 시작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내달 2일까지 대입 수능 원서 접수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원서를 접수하고, 토요일과 공휴일은 받지 않는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출신) 고교에서,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 타 시·도 출신자 중 대구시 거주자, 시험 편의 제공 대상자 등은 대구교육청 동관 1층 행복관 또는 본관 지하 1층 교육안전종합상황실에서 본인이 직접 접수하면 된다.

접수 때 신분증과 여권용 사진 2장, 응시 수수료를 준비해야 하며, 대리 접수자 등은 추가 서류를 확인해 제출해야 한다. 응시 수수료는 선택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이며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대상자 중 해당 사항이 있는 사람의 경우 재학생은 전형료를 납부한 뒤 행정실을 통해 환불받게 되고, 졸업생 등 기타 수험생은 관련 서류 첨부 시 응시 수수료를 바로 면제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