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경북전문대학교 학생군사교육단 8기 합동입단식

2022-08-15     이희원기자
영주 경북전문대학교 제301 학생군사교육단은 육군부사관학교에서 지난 12일 하계입영훈련 수료식과 8기 합동 입단식을 가졌다.
군사교육단 후보생(1학년 남 28명, 여 25명, 2학년 남 31명, 여 7명)들은 지난달 25일 전북 익산 육군부사관학교에 입소해 12일까지 3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수료했다.
하계 입영훈련은 부사관으로서 갖춰야 할 기본 소양과 기본 전투기술 체득을 위해 RNTC 7기는 ▲분대공격 ▲분대방어 ▲유격훈련 등 총 3개 과목을, RNTC 8기는 ▲제식훈련 ▲화생방 ▲수류탄 ▲TCCC ▲개인화기 ▲경계 등 총 6개 과목에 대한 교육과 훈련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신설학군단을 포함한 5개 대학의 RNTC 8기 후보생들의 합동 입단식이 같이 실시됐다.
최재혁 총장은 “RNTC 8기의 입단을 축하하고, 3주간의 무더위 속에서 건강하게 입영훈련을 통해 한층 성장했기를 바라며,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정예의 부사관이 될 수 있도록 기본 소양과 전투기술을 꾸준히 닦아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후보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훈련기간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1학년 김유나 후보생(여.19. 군사학과 1학년)은 “부사관 후보생으로 선발된 이후 첫 실시한 입영훈련을 통해 강인한 체력과 자신감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고 타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