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중앙동 자율방재단, 집중호우 대비 예찰활동

2022-08-17     신동선기자
포항 중앙동 지역자율방재단(단장 임재현)는 17일 집중호우 대비 산사태 위험 지역과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예찰활동은 최근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데 따라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진행됐다.

방재단은 긴급상황 발생 시 침수 취약지와 양수기 배수에 대한 대처방안을 공유하고 배수로와 하수로 정비 등의 안전조치를 마쳤다.

방재단은 수시로 예찰점검을 실시해 기상모니터링을 통해 집중호우에 대비할 방침이다.

이승헌 중앙동장은 “최근 수도권 및 충청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사전에 이를 대비하고 즉각적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중앙동 주민의 인명과 재산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