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헌혈의 집 ‘새둥지’… 쾌적한 헌혈환경 조성

2022-08-17     모용복선임기자
대구경북혈액원은 17일 북구 중앙로 273(상원동)에서 헌혈의 집 포항센터 이전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이전 개소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조남선 혈액관리본부장, 이건문 대구·경북혈액원장, 류시문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회장 등이 참석해 행사를 함께 축하했다.

수혈이 필요한 환자들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수혈제제는 오직 헌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현재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급속한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자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반면 수혈자는 계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번 이전 개소로 헌혈에 참여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증대하고, 접근성 향상 및 노후장비 교체로 안정성이 제고돼 많은 시민들이 헌혈에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