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공직자 민원 안내 도우미’ 본격 시행

2022-08-21     김영호기자
영덕군이 지난 19일부터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민원응대에 능숙한 관·과소 주무팀장과 부읍·면장 또는 주무팀장 30명을 ‘공직자 민원안내 도우미’로 지정해 친절행정 구현에 나섰다.

공직자 민원안내 도우미는 군청 또는 읍·면을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먼저 다가가 민원내용을 파악하고 해당업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민원인이 원하는 내용을 쉽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복합민원 발생 시에는 해당부서 담당자 및 담당팀장과 함께 대응하는 등 민원편의를 도우며 질 높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에 지정된 도우미 30명은 민원인 보다 먼저 다가가서 친절하게 인사하고 민원내용을 귀담아 듣겠다는 등 민원안내 도우미로서 역할과 자세, 군민감동 민원서비스 실천 등이 담긴 6개항의 지정서약서를 제출하고 신속·정확·친절한 민원안내와 군민이 공감하는 친절행정서비스를 약속했다.

김광열 군수는 “공직자 민원안내 도우미 시행으로 군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공감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며 “친절하고 신속한 민원처리를 위해 새로운 시책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부족한 점은 적극 보완해 민원인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서비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