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최종보고회’

25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 총괄·부서별 준비사항 최종 점검

2022-08-21     권오항기자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19일 오전 군청 우륵실에서 2022 을지연습 준비상황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2022 을지연습에 대해 총괄 준비사항과 부서별 준비사항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열렸다.

을지연습 기간 첫날은 고령군청 전 직원 비상소집 발령을 시작으로 23일에는 고령군 청사 폭파에 따른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실시하고, 24일 11시에는 대가야문화누리에서 비행체 추락에 따른 건물파괴 및 화재발생으로 인한 재난상황에 대비한 종합대응훈련을 실시한다. 이 날 실제훈련에서 고령군은 고령·성주 대대, 고령경찰서, 고령소방서, KT, 한국전력공사 고령지사와 함께 긴밀한 재난대응협조체계를 구축, 실제상황을 방불케 하는 실감나는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남철 군수는 “올해 을지연습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5년 만에 풀사이즈로 진행되는 만큼 실과소단장 이하 전 직원은 맡은 바 임무에 성실히 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