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영양군지부, 추석맞이 취약계층 생필품 기탁

경북농협 채움누리봉사단과 300만원 상당 쌀·라면 전달 “필요 이웃에 작은 보탬되길”

2022-08-24     김영무기자
NH농협영양군지부는 24일 경북농협 채움누리봉사단과 함께 영양군을 방문해 추석맞이 사랑의 생필품을 기탁했다.

이는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쌀 10kg 50포, 라면 50박스, 화장지 50박스 등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경북농협 임직원의 자발적인 봉사단체인 채움누리봉사단은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매년 경북 관내 23개 시군 채움누리봉사회를 통해 생활용품 기부 등 행복 나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기탁된 생필품은 읍, 면 주민복지센터에서 저소득가구 추천 받아 전달될 예정이다.

윤석우 지부장은“추석을 맞이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행복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오도창 군수는 “계속되는 불경기로 취약계층에 대한 관심이 더욱 필요한 시점에 해마다 소중한 기부를 이어줘서 감사드리며, 기부해 주신 물품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