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국제관광서비스 인력양성’日서 성과

2008-02-25     경북도민일보
일본 호텔과 공항, 면세점등에 취업이 확정된 `국제관광서비스 전문인력양성과정’ 수료생들이 교육 과정을 마치고 함께한 모습.
 
 
 
 
 
 영진전문대학이 한국산업인력공단의 지원을 받아 실시한 `국제관광서비스 전문인력양성과정’이 대졸 미취업자들의 해외 취업 돌파구가 되고 있다.
 특히 최근 마무리된 이 과정에서 취업희망자 24명이 일본의 관광공사를 비롯한 호텔, 리조트, 면제점 등으로 전원 취업하는 성과를 가져왔다.
 특히 교육기간 중인 지난해 11월에는 협약 업체의 인사 담당자가 영진을 방문,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의 근무환경과 실무에 대한 특강을 갖기도 했다.
 또 교육생을 1대1로 30분씩 심층 면접해 업체 근무 시 부족한 부분을 제시하고 대학에선 이 부문을 보완하는 교육을 펼쳐 희망자 전원을 일본 기업체에 입시시킬 수 있게 됐다.
 이번 교육을 수료하고 나고야 웨스틴캐슬호텔에 취업이 확정된 김형화씨(27)는 “대학원을 졸업하고도 진로를 찾지 못해 고민하다가 이번 교육에 참가해 일본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진전문대는 오는 3월부터 이 과정 2기를 개설하며 교육생을 28일까지 모집하고 있다(문의 ☎053-940-5393).
 /김장욱기자 gimj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