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상반기 고용률 66.3%… 5년 연속 1위 달성

장년층 고용율 도내 시부 1위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 전개 신중년 中企 취업지원 등 성과

2022-08-29     기인서기자
영천시가 2022년 상반기 고용률 66.3%로 5년 연속 1위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통계청이 최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영천시 취업자 수는 5만9600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0.3% 상승한 고용률 66.3%로 나타났다.

실업률은 1.3%로 전년 동기대비 0.3%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청년층을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고용률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장년층(30-49세) 고용률은 경북 도내 시부에서 80.1%라는 최고 수치를 기록해 눈길을 끌었다.

시관계자는 지역맞춤형일자리사업을 비롯한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지원 사업, 취업취약계층 대상 공공근로사업, 구직자 역량강화 교육, 영천시취업지원센터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 등을 통한 구인구직난 해소에 힘을 기울여온 결과로 분석했다.

코로나19 고용위기 속에서도 일자리창출의 큰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기문 시장은 “양질의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발굴하고 시민이 행복한 좋은 일자리 만들기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