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산지자원화 30억 투자

2008-02-26     경북도민일보

서비스 확충·자연친화적 육성 주력
 
 김천시가 약 6만9953ha로 시 전체 면적의 약 67%를 차지하고 있는 산림에 대한 산지자원화 사업에 30억원을 집중적으로 투자해 산림서비스 확충과 산림을 자연친화적으로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김천시는 산지의 이용 목적과 기능에 따른 관리, 자연친화적 산지이용 등 합리적 산림경영 체계를 위해 경제림육성단지 관리계획(2007~2016)에 따라 올해 조림예산 5억7000만원을 투입해 벌채지와 불량임지 102ha에 26만5000본의 경제수, 약용수로 인공림을 조성한다.
 또한 사후관리로 풀베기 600ha, 어린나무 가꾸기 100ha, 덩굴제거 215ha와 산주를 위한 천연림 숲 가꾸기 등에 대한 사업비 16억을 확보해 우량 대경목과 표고자목 생산을 위해 집중 투입한다.
 이와 함께 유휴농경지와 한계농지에 해당하는 전·답 8ha에 경제수 및 과수, 조경수, 약용수, 특용수를 식재하는 데 1ha당 260만원을 지원하며, 기타 공공 숲 가꾸기 사업비 8억3000만원을 생활 환경림 조성과 영세산주의 산림자원 조성에 투자해 산주의 권익을 보장하고 우량 국산재 생산에 매진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