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논산시 ‘어깨동무’… 지역축제 성공 개최 돕는다

문경사과축제추진위-논산시강경젓갈축제추진위 업무협약 체결 지역축제 관광 문화 예술 사업 홍보·상호 역량 강화 위한 교류·협력

2022-08-31     윤대열기자
문경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함대경)는 30일 호계면 소재 문경로컬푸드문화센터에서 논산시 강경젓갈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나경필)와 양 도시 간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 간 상호 유대를 강화하고 지역사회발전 및 성공적인 축제를 위한 교류협력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축제 관광 문화 예술 사업 홍보 및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관계를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두 위원회는 앞으로 △지역축제 관광 문화 예술 사업의 홍보 △양 기관 축제 개최 시 홍보 및 협력 △상호 역량 강화를 위한 교류 및 협력 확대에 힘쓸 것을 약속하며 업무협약서를 교환했다.

강경젓갈축제는 대면 축제를 개최하는 것이 4년만으로 2019년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유입 차단을 위해 축제를 취소했고 2020~2021년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는 10월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논산시 강경읍 강경젓갈시장 일대에서 대면 축제로 개최한다.

문경사과축제도 이와 비슷하게 2019년은 아프리카 돼지열병 때문에 축제를 축소하여 사과판매 위주의 사과장터를 열었고 2020년과 2021년은 온라인 축제로 개최하였으나 올해는 문경새재 일원에서 진행하며 대면 축제로 개최하는 것은 3년만이다.

업무협약체결 두 위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강경젓갈축제와 문경사과축제에 대한 관심이 서로 높아지고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상생 협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