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 교육기부로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나선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교육기부 모델학교’ 초·중학교 7곳 선정 경주 선덕여자중·부산 부전초 등 “지속적 교육인프라 매칭으로 사회 전체의 가치 제고 노력”

2022-08-31     조석현기자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올해 경상권역에서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선정해 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지역사회의 교육기부 자원을 초·중등 교육활동에 활용해 단위학교의 우수사례를 창출하고, 선순환적 교육기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한동대학교 경상권 교육기부센터는 올해 총 7개교의 2022 경상권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선정했다.

2022 경상권 교육기부 모델학교로 선정된 7개교는 △경북 경주 선덕여자중학교 △경남 거제 장목중학교 △경남 김해 김해중앙여자중학교 △울산 웅촌중학교 △울산 이화중학교 △부산 부전초등학교 △부산 용호중학교다.

센터는 학생들의 요구에 맞는 교육기부 모델학교를 운영하기 위해 사전 교육기부 욕구조사를 실시했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교육기부 모델학교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인적, 물적 교육기부 인프라를 매칭했다.

현재까지 총 36차시에 걸쳐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류성남 울산 웅촌중학교 교사는 “교육기부 모델학교는 평생 교육으로 나아가는 문화 시민 의식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경상권 교육기부센터 정숙희 센터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운영을 통해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확장시켜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고, 사회 전체의 가치를 제고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