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조직 개편…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장경상 임명

2022-09-07     손경호기자
윤석열
윤석열 대통령은 7일 대통령실 정무1·2비서관에 전희경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과 장경상 국가경영연구원을 각각 임명했다.

김대기 대통령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비서실장은 또 “시민사회수석실 국민제안비서관은 정용욱 국무총리실 민정민원비서관이 맡게 됐고, 시민사회수석실 시민소통비서관은 직무대리로 김대남 행정관을 선임했다”고 말했다.

김 비서실장은 “종교다문화비서관은 직무대리로 전선영 선임행정관이 맡기로 했으며, 홍보수석실은 강인선 대변인이 해외홍보비서관으로 옮겨 해외 홍보와 외신대변인을 겸직하게 된다”고 밝혔다.

조직 개편과 관련해서 김 비서실장은 “시민사회수석실에 있던 디지털소통비서관을 홍보수석실로 이관하기로 했고, 종교다문화비서관실은 사회공감비서관으로 명칭만 변경하기로 했다”며 “홍보수석실은 디지털소통비서관과 해외홍보비서관을 신설하기로 했다. 해외 홍보는 외신대변인도 겸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