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 실수요자 사로잡은 ‘숲세권 아파트’

아파트 정당계약률 80% 기록 대구 부동산시장 불황 속 선전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제공 교통·학교 등 칠곡지구 인프라 대규모 공원 등 수요자에 인기

2022-09-12     김무진기자
대구 부동산시장 침체의 늪이 깊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최근 분양한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선전을 펼치고 있다.

12일 ㈜화성개발에 따르면 대구 북구 읍내동 1090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이 지난 5일 기준 80%의 정당계약률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대구에서 분양한 단지 가운데 최고의 청약 및 계약 성적이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의 경우 올 1~5월 대구지역 평균 1순위 청약경쟁률인 0.29대 1을 크게 넘어선 3.4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다.

풍부한 숲세권의 대구지역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 1호 아파트 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의 발길을 이끈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공원을 내 집 앞마당처럼 누릴 수 있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하기 때문이다.

여기에다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드물었던 대구 칠곡지구 중심권에 오랜만에 공급된 아파트라는 점도 높은 정당계약률 요인으로 작용했다.

또 공간마다 수납특화 등 소비자 니즈를 감안, 화성개발의 노하우가 깃든 특화설계도 수요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은 대구 북구 읍내동 1090번지 일원에 지하 3층, 지상 14~20층, 7개동, 52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전용면적별로는 84㎡A·B·C·D 및 101㎡ 중·대형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단지는 대구 칠곡지역에서 교통, 생활, 학교 등 부문에 있어 프리미엄 중심 입지가 강점이다.

화성개발 측은 화성파크드림 구수산공원의 일부 잔여 세대에 한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며,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도 제공한다.

화성개발 관계자는 “새 아파트 분양 소식이 드물었던 칠곡지구 중심권에 오랜만에 공급된 아파트라는 점과 대규모 공원을 낀 단지 등 우수한 상품성에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과 계약으로 이어졌다”며 “일부 잔여 세대 역시 조기 완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