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자전거 뚝방길 조성사업 ‘순항’

총 4억 투입… 내달 중 마무리

2022-09-13     유호상기자
김천시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시가지를 벗어나 계절의 운치를 느끼고 천혜 감천변 볼거리를 만끽할 수 있도록 자전거 뚝방길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4억원을 투입하여 10월중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구간은 혁신도시 율곡천을 시작으로 황산폭포를 지나 감천 뚝방길까지 총 14㎞로, 기존 자전거길을 확장·신설을 비롯해 쉼터와 공기주입기 등 편의시설을 조성하여 이용객들의 편의를 도모하고, 11㎞구간의 제방도로는 자전거 우선도로로 지정하여 자전거와 차량이 상호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공사가 마무리되면 자전거를 타는 시민 모두가 천변 자전거길을 따라 맑은 공기를 마시며 탁 트인 경관을 볼 수 있어 시민들의 여가선용은 물론 건강과 활력을 느낄 수 있는 우리 시의 또 다른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