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중국인 가수 장리진 고국 쇼케이스

2008-02-26     경북도민일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가 키워 국내서 활동한 중국인 가수 장리인이 고국인 중국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내달 초 중국에서 데뷔 음반 `星願(I will)’을 발표할 예정인 장리인은 27일 오후 2시 중국 베이징 성광현장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 계획과 음반 수록곡을 공개한다.
 이 행사에는 베이징일보와 CCTV, MTV, 시나닷컴 등 중국 50개 언론 매체에서 150여 명의 취재진이 참석할 예정이다. 중국 대표 포털사이트 소후닷컴(www.sohu.com)이 쇼케이스 행사를 생중계한다.
 팝 R&B를 동양적인 느낌으로 부른 데뷔 음반에는 총 12곡이 수록되며 중국을 시작으로 한국과 대만, 태국 등 아시아 지역에서도 발매된다.  SM은 “장리인이 현지 출신의 신인을 캐스팅하고 훈련해 다시 현지 시장에 진출시키는 쌍방향적 한류의 새 모델을 제시할 것”이라며 “더불어 그간 SM이 우수한 CT(Culture Technology)를 바탕으로 펼쳐온 현지화 전략의 마지막 단계, 즉 완벽한 현지화의 첫 걸음도 내딛게 됐다”고 기대했다.
 장리인은 2006년 9월 데뷔 싱글 `타임리스(Timeless)’를 발표하며 국내에 데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