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국카스텐, 울릉군 알리는 홍보대사 됐다

울릉군민 음악 문화적 욕구해소 앞장

2022-09-14     허영국기자
울릉군은 한국의 대표 사이키델릭 밴드이자 국보급 보컬 하현우가 속해 있는 국카스텐을 민선 8기 첫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촉식에는 남한권 울릉군수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 울릉군 홍보대사 위촉식’진행에 이어 이들과 함께 천혜의 자연경관을 지닌 매력 넘치는 울릉의 가치를 국·내외적으로 널리 알린다는 계획이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밴드 국카스텐은 지난 6월 울릉군에서 열린 진각종, 회당문화축제에 초청이 된 후 ‘독도 아리랑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2022 회당문화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고, 500여 주민·관광객들의 문화적 욕구 해소를 위해 울릉도의 밤바다를 하나로 만든 화려한 시간도 가졌다.

위촉된 국카스텐 보컬 일행은 앞으로 울릉군민의 음악 문화적 욕구해소와 더불어 앞으로 울릉도·독도에서 열리는 축제 등에 참석하고 대내외적 홍보에 적극 앞장선다는 의지도 전했다.

국카스텐 리더 하현우 씨는 “울릉군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대단히 영광스럽다”며 “앞으로 전국적인 대내외적 행사와 울릉군에서 진행될 축제 등에 적극 참여해 울릉도가 세계적인 관광지로 발전해나갈 수 있게끔 열정적인 에너지로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는 뭉클한 소감도 덧붙였다.

남한권 울릉군수는 “남다른 관심과 애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발전된 울릉도·독도의 관광브랜드 가치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