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영령 희생정신 기리다

포항 기계면 기계전투 참전 순국열사 추모 위령제 봉행

2022-09-18     신동선기자

포항시 북구 기계면(면장 곽선자)은 지난 16일 용화사(주지 정수) 주관으로 기계전투 참전 순국열사 추념 위령제를 봉행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숭고한 넋을 기렸다.

이날 위령제는 북구청장을 비롯한 기계면장, 한국자유총연맹, 시도의원, 경주보훈청, 자생단체장, 포항불교 사암 승가연합회 회원 및 당시 기계전투 참전 학도병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추념식과 헌화에 이어 포항불교 사암 승가연합회 스님들의 천도재 순으로 엄숙하게 거행됐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추념사에서 “호국영령들의 고귀한 희생정신을 귀감으로 삼아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는 힘과 지혜를 결집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