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 열린다

24~25일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서 희귀차량 60여대 선봬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 초청… 리무진 시승·교통안전교육

2022-09-22     김무진기자
슈퍼카와 올드카 등 희귀 차량은 물론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 등을 만날 수 있는 행사가 대구에서 펼쳐진다.

22일 대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 상점가 상인회에 따르면 24~25일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에서 ‘2022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을 연다.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준비’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열리는 행사는 자동차 관련 업체 상호 간 화합과 경쟁력 제고, 자동차 튜닝 문화의 올바른 인식 유도 및 정보 제공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로나19로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자동차 애호가들이 열광하는 슈퍼카, 올드카, 튜닝카 등 60여대의 희귀 차량을 선보인다.

리무진 시승, 교통안전교육, 국내 정상급 레이싱 모델과의 포토 타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만날 수 있다. 20여명의 지역 가수 및 댄스팀 공연 등도 열린다.

남산동 자동차골목 60여개 업체에서 사용 가능한 자동차 용품·정비·썬팅 등 할인 쿠폰 제공 등 혜택도 주어진다.

또 관람객들을 위한 복주머니 보물찾기 이벤트, 페스티벌 최고의 한컷 이벤트, 경품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가 꾸며진다.

이종화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대구스트리트모터페스티벌에 많은 시민들이 찾아 건전한 자동차 튜닝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배우고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아울러 남산동 자동차부속골목이 널리 알려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은 상가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