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 가구에 실질적 지원 나서

포항 연일지보협 정기회의

2022-09-22     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 연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구헌모 최한두)는 지난 21일 위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가졌다.

이번 정기회의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이번 태풍으로 주택 침수 피해를 입었으나 지적장애인 아들과 함께 거주하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노인가구에 도배·장판 지원과, 인근 피해가 더욱 심한 대송면의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필요한 물품지원을 하기로 했다.

구헌모 민간위원장은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에 작은 힘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다행이며 피해 가구 모두 빠른 시일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최한두 연일읍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태풍피해로 취약한 가구에 도움을 줘서 감사하다”며 “주민 모두가 행복한 연일을 만드는 맞춤형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