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태풍 피해 극복 작지만 큰 힘 되었으면”

사회정상화 운동본부 경북도회, 포항 한부모가족에 물품 전달

2022-09-27     신동선기자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상북도회(회장 천기화)는 27일 한부모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1500만원 상당 물품을 포항시 북구청에 기탁했다.

경북도회는 코로나와 태풍피해로 힘든 시기를 지내고 있는 한부모 가족을 위해 기탁물품을 마련했다.

지원 물품은 쌀 20kg 1포, 라면 1박스, 마스크 200매로 구성된 생필품 키트로, 각 읍면동 저소득 한부모 110가구에 지원된다.

한상호 북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태풍피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나눔에 참여해준 사회정상화운동본부 경북도회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성품을 정성껏 전달하겠다”고 했다.

2019년 출범한 사회정상화 운동본부 경상북도회는 지진피해당시 흥해읍 주민들을 위한 소화기 200개 지원과 포항시 다문화가정 후원, 설맞이 이웃돕기 물품기탁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