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남구청, 내달 4일부터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2022-09-27     신동선기자
포항시 남구청은 다음달 4일부터 3주간‘2022년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 공중위생업소의 위생관리수준 제고와 서비스 향상을 위한 이번 평가는 숙박업·목욕장업·세탁업 등 39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평가는 담당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해 업종별 점검표(일반현황, 준수사항, 권장사항)를 기준으로 평가한다.

평가 점수에 따라 △녹색등급(90점 이상) △황색등급(80~90점) △백색등급(80점 미만)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녹색등급)는 시청 홈페이지와 전국 시군구에 공표하고, 위생용품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안승도 남구청장은 “업소의 위생 관리 수준 향상을 유도하여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