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과일·한돈데이 행사… 소비자 ‘먹거리 부담’ 던다

내달 1~3일 홍시 등 50% 할인 행사카드 이용시 삼겹살 40%↓

2022-09-29     김무진기자
이마트가 10월 초 황금연휴를 맞아 밥상물가 안정에 기여하기 위한 행사를 펼친다.

이마트는 내달 1~3일 ‘과일, 한돈데이’ 행사를 열어 샤인머스캣, 홍시, 골드키위, 사과, 삼겹살, 목심 등 신선 먹거리를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장바구니 물가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비자들의 먹거리 부담을 덜고자 농협, 지자체,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 등과 협업해 이번 행사를 파격가로 준비했다.

특히 이번 과일데이 행사를 맞아 샤인머스캣부터 골드키위, 사과, 무화과 등 인기 제철 과일을 대상으로 최대 60개 점포에서 시식 행사도 갖는다.

과일 행사에선 내달 1일 샤인머스캣(1.5kg·박스)을 정상가 대비 6000원 할인한 1만5900원, 홍시(4~6입·팩)는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2일에는 골드키위 및 햇사과, 3일에는 바나나, 대추방울토마토 등을 최대 50% 할인 가격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한돈데이 행사에선 1등급 한돈 전품목(브랜드, 냉동, 제주권역 제외)을 신세계포인트 적립과 함께 행사카드로 구매 시 최대 40% 할인 가격에 내놓는다.

대표 상품으로 ‘삼겹살·목심(100g, 국내산)’의 경우 정상가 2800원 대비 40% 할인한 680원, 앞다리살·뒷다리살(각 100g)은 40% 할인한 각 888원 및 588원에 선보인다.

최진일 이마트 그로서리 총괄은 “연휴를 맞아 기획한 과일데이 및 한돈데이를 통해 고객들이 가격 부담 없이 가족들과 함께 맛있고 풍성한 만남의 자리를 즐겼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