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 자인단오제`우수축제’ 선정

2008-02-28     경북도민일보
사업비 5000만원 지원받아
국제적 행사 발돋움 계기

 
 지난 2월12일 경상북도에서 개최된 2008년 도비 지원 축제 심사 결과 경산자인단오제가 우수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으면서, 사업비 5000만원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경산자인단오제의 이와 같은 영예의 이면에는 2007년 제32회 경산자인단오제에서 한 장군의 충의정신이 깃든 경산지역만의 독특한 민속축제인 점과 호장굿 대구시가지를 순회한 가장행렬, 봉산탈춤 등 중요무형문화재 초청공연 및 11개국 20명의 외교사절, 외국인 500여 명이 참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발돋움하는 계기를 만들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점수를 얻었다.
 또한, 다채로운 민속놀이와 체험행사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으로 만든 점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 축제로 선정됐다.
 한편, 경산시는 경산자인단오제의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로 관광 상품을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는 경제적인 축제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경산/김찬규기자 k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