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대-㈜큐어세라퓨틱스 바이오백신 선도 업무협약

2022-10-05     정운홍기자

국립안동대학교 LINC3.0사업단은 COVID-19와 감염병 증가로 바이오백신 산업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기에 바이오백신 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주)큐어세라퓨틱스와 업무협약을 추진했다.

정부는 최근 정책 브리핑에서 혁신적 신약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제약 바이오 기업에 투자하는 ‘K-바이오·백신펀드’를 민관 합동으로 올해 5000억원 조성하고 향후 1조원으로 확대 예정이며 신약 파이프라인 대상으로 2조2000억원 규모의 연구개발도 지원할 예정으로 밝혔다.

경상북도는 7대 전략산업으로 바이오백신 산업을 선정했으며 국가백신산업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안동시는 풍산읍 일원에 경북바이오산업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벤처 프라자,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안동 동물실증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동형일자리사업단, 백신 특성화학과사업단과 함께 지역 바이오백신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치료용 바이럴 벡터 플랫폼 및 생산 공정 공동 연구개발 △바이오백신 분야의 전반적인 산학연협력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및 일자리 창출 △개방협업공간을 활용한 기업부설 연구소 개설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추후 개설할 안동대 기업부설 연구소는 면역 항암 활성을 크게 높인 자연 살해 세포(큐어엔케이), 면역 항암 세포, 복합 단백질 등을 활용한 고형암 타깃 치료제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세포유전자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것이며 사업연계를 통해 바이오백신 전문인력 양성, 일자리 창출 등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안동대 임재환 LINC3.0사업단장은 “기업 등 지역사회 수요맞춤형 사업운영으로 두 기관이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