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보건소, 신속대응 도상훈련 경진대회 ‘장려상’

개인골든벨서도 성적 우수

2022-10-05     유상현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달 30일 문경 STX리조트에서 열린 제2회 경상북도 보건소 신속대응반 도상훈련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진, 화재 등으로 다수의 사상자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신속·체계적인 응급의료 대응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함께 훈련하는 목적으로 추진됐다.

25개 보건소가 참가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한 사고 현장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현장응급의료소 설치·운영, 재난법령 및 비상 대응 매뉴얼 골든벨 등 2종목에 걸쳐 실력을 겨뤘다.

군은 안남기 보건소장을 비롯한 의사, 간호사 행정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보건소 신속대응반을 꾸려 △사고 발생 시 사고인지 △현장 출동 △초기 현장 선언 △현장의료소 설치 △중증도 분류 △현장 의료수요 파악 △환자 처지 △현장 브리핑 등 종합적인 수행 평가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개인 경연이었던 골든벨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