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하늘 아래, 포항의 ‘치유’와 ‘회복’도 맞교대 근무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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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6     경북도민일보
끝이 보이지 않아 막막했던 탄식이 분주한 복구의 손길로 차츰 일상을 찾아간다.

그리도 많은 비를 퍼부었던 하늘은 높이 높이 달아나 눈부신 청잣빛 가을로 바짝 말라 있다.

10월 초입, 포항시 남구 동해면 연오랑세오녀 테마공원의 귀비고 쌍거북바위를 찾은 관광객의 평화로운 산책 뒤로 굴뚝마다 복구의 땀내음 새어 나오는 포항제철소가 가깝게 다가선다.

글=이한웅·사진=콘텐츠연구소 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