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3호기 9일 발전재개...46일간 계획예방정비 마쳐

2022-10-10     박형기기자
경주 월성3호기가 46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무리하고 발전을 재개했다.

10일 월성원자력본부에 따르면 지난 8월24일 제19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9일 오전0시30분에 발전을 재개해 10일 오전 2시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주변압기 가스절연모선 개선공사, 저압터빈 분해점검, 증기발생기 습분분리기 육안검사 등 주요기기 정비 및 검사작업을 수행했다.

또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5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